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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화음으로 울려퍼진 "힘내세요 센다이!"

작성일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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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 자

조회 2018

화음으로 울려퍼진 "힘내세요 센다이!"

광주문화재단 'Sendai, Our Friend' 자선음악회
오쿠야마 센다이 시장 광주시민에 감사 메시지
600여 시민 큰 호응…수익금 전액 센다이 전달

■ 자매도시 일본 센다이 시에 보내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가 아름다운 음악으로 울려 퍼졌다.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 주최, 쌍투스 앙상블 주관으로 지난 3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센다이 시민돕기 ‘Sendai, Our Friend' 자선음악회가 시민 6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쿠야마 에미코 센다이 시장이 광주시에 보내온 감사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혼다 오사무 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음악회는 광주시립국극단 윤진철 예술감독의 박력 넘치는 ‘적벽가’를 시작으로 광주지역 성악가들로 구성된 쌍투스 앙상블의 ‘넬라 판타지아’, 광주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Lang 현악4중주단의 드보르작 현악 4중주 ‘아메리칸’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선사했다.

■ 이어 달거리공연으로 문화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김원중 씨가 ‘꽃을 심으리 그대 가슴에’ ‘아름다운 날 있으리’를, 국악인 오정해 씨는 피아노와 가야금 연주에 맞춰 색다른 느낌의 ‘아리랑 구아리랑’과 ‘쑥대머리’를 들려줬다. 가스펠송 가수 기현수 씨의 노래와 80명으로 구성된 광주장로찬양단의 웅장한 합창 ‘You raise me up'으로 음악회는 마무리 되었다. 

■ 특히 이날 공연은 모든 출연진이 노 개런티로 출연하고 김원중 씨는 지난 3월 달거리공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자선음악회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 수익금과 현장 모금액 1,000여만 원 전액은 관련 기관을 통해 일본 센다이시에 전달된다.

■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정문 앞 광장에서 센다이시민 돕기 ‘Sendai, Our Friend' 문화장터를 열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 지역 공예 작가들의 소품 및 재단 직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구호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062-670-7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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