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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1아트광주 이지윤 아트 디렉터 선임
작성일20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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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아트광주 아트 디렉터 이지윤씨 선임
런던-서울 중심 활동해온 큐레이터 출신 예술경영 전문가
■ 유럽과 아시아를 무대로 일해 온 여성 큐레이터 이지윤 씨가 2011아트광주 총괄 아트 디렉터로 선임됐다. 2011아트광주는 지난 20년간 런던에 거주하며, 다양한 현대미술 전시기획과 미술 컨설팅 및 글로벌 문화 리더쉽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숨 아카데미 앤 프로젝트’ 대표 이지윤 씨를 총괄 아트 디렉터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지윤 씨는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에서 미술사 석사, 런던 씨티대학에서 미술관 박물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하고, 독립 큐레이터․예술경영전문가로서 다수의 전시 기획을 통해 동서양 현대미술의 교량역할을 해왔다.
■ 주요 전시는 2010년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개최된 코리안 아이 2회 ‘환상적인 일상 전’의 공동 큐레이터, 영국 윌리엄 왕자의 첫 왕실 자선행사인 국제 사진전 ‘어 포지티브 뷰(A Positive View)’의 아시아 커미션 큐레이터, 2009년 제53회 베니스 비엔날레 김아타 특별전:온에어전, 2008년 리버풀 비엔날레의 ‘판타지 스튜디오’ 등 주요한 국제 전시기획을 하였다. 또한, 영국의 국제큐레이터포럼(International Curatorial Forum)의 보드멤버이고, 국제 사진상 픽텟 프라이즈(Pictet Prize)의 노미네이터, ARKO 국제 프로그램 자문위원이다.
■ 아트 디렉터와 함께 2011아트광주를 준비하게 될 커미셔너 2인에는 런던의 에이 파운데이션(A Foundation) 디렉터인 마크 웨이(Mark Waugh) 국제 큐레이터 포럼(ICF) 대표위원과 김라미 씨(아트 딜러, 상업 갤러리 담당)가 내정되었다.
■ 2011아트광주는 오는 25일 광주문화재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지윤 아트 디렉터와 함께 2011아트광주의 전반적인 사업계획과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