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보리 미니 콘서트' 잔잔한 감동
작성일20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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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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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노래.토크 함께한
특별 미니콘서트 '달팽이의 노래'
지난 주말인 16일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관에서 잔잔하고 가슴 따뜻한 음악회가 열렸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문화나무예술단 특별전시 '한보리 노래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린 미니 콘서트 '달팽이의 노래'는 시와 노래, 토크가 함께 어우러지며 100여 명의 관객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한보리 씨를 비롯한 '꼬두메' 선후배들은 지난 30여 년간 직접 만들고 불러온 포크음악들을 들려 주었다. 박양희 <제비꽃>, 기현수 <마지막 잎새>, 이미랑 <흔들리며 피는 꽃> 등 맑고 따뜻한 선율과 음색에 관객들이 함께 젖어 들었다.
또 '노동자 시인' 김해화 시인이 시낭송을 하고, '바닥 프로젝트'가 '저 푸른 초원위에'를 부르는 등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가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자리가 되었다.
광주문화재단은 앞으로도 7월말까지 이어지는 '페스티벌 오!광주-브랜드공연축제'의 공연에 맞춰 특별전시와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나무예술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