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공동창작 파일럿 프로젝트 워크숍 참여 예술가 모집
작성일2006-09-20
작성자 안 * 은
조회 2786
공동창작 파일럿 프로젝트 워크숍 참여 예술가 모집
아시아 아트플렉스의 주력사업인 공동창작 파일럿 프로젝트 워크숍에 광주예술가들을 초대합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는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에서 기획하고 있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2010년 광주 구 도청부지에 완공 예정입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의 사업기반 조성과 관련한 여러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아트플렉스사무국은 2006년 6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내 부설기관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사무국에서는 비정형예술창작의 가능성 발굴을 위해 매년 공동창작 작품 및 단체를 선정하여 지원 및 제작을 할 것입니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Little Asia Creators' Meeting 에 참여하고 있는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폴, 한국의 공동제작 공연 “Riau"입니다. ”Riau"는 연극, 무용, 음악, 영상 등의 다양한 장르가 복합된 비정형 예술창작작품입니다.
LACM(Little Asia Creators' Meeting)의 창작과정을 광주 지역예술가들과 교류하기 위해 2006년 9월 26일부터 28일, 3일간 광주 한국시멘트 아트홀에서 개최될 워크숍에 뜻이 있는 광주 예술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부탁드립니다. 이번자리는 공연예술을 통한 아시아 국가 간의 소통과 문화교류의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I. 모집 개요
○ 대상 : 연극, 무용, 음악, 복합장르 등의 작품 공동 창작에 뜻이 있는 예술가
○ 모집 정원 : 15명
○ 참여 예술가 분야 : 연극, 무용, 음악, 복합장르 등 모든 예술분야
○ 지원신청방법
1) 지원 신청서 다운로드 작성 후 이메일 혹은 팩스 접수
2) 담당 : 예술경영지원센터 , 안주은(이메일 : jueun@gokams.or.kr )
3)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00, 마로니에 빌딩 4층
4) 전화 : 02) 745-3860 / 팩스 : 02) 744-3417
※ 신청 접수 완료 후 개별통지
○ 지원신청 접수 기간 : 2006년 9월 19일(화)~9월 22일(금)
II. 워크숍 프로그램
○ 개요
2003년 홍콩에서 기획된 리틀 아시아 크리에이터스 미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기획자들과 예술가들이 공연예술을 통한 창작교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기획한 공동창작프로젝트입니다.
올해로 4년째인 이 프로젝트는 2006년 한국 원주와 광주에서 그 창작 작업이 진행되며 9월 아시아의 문화중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광주로 그 무대를 옮겨, 국내 예술가들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습니다.
○ 장소 : 광주 북구 중흥동 (주)한국시멘트 아트홀 2층
○ 일시 : 2006년 9월 26일 ~ 28일 (3일간) / 오후 5시 ~ 7시
○ 프로그램 일정
날 짜 시 간 Program
9. 26(화) 17:00 -19:00 Open Class: Body Movement
9. 27(수) 17:00 -19:00 Open Class: Body improvisation
9. 28(목) 17:00 -19:00 Conference 리틀아시아 크리에이터스 미팅을 통해
본 국제 창작공동사업의 방향과 발전방안
※ 워크숍 참여예술가
1) Tony Yap (호주, 안무가, 연출가, 퍼포머)
2) Yu HuanFu (대만, 사운드 디자이너)
3) Zai Kunnig (싱가폴, 영상, 전위음악, 설치미술)
4) 원영오 (한국, 극단노뜰 대표연출)
○ 참여예술가 Biography
- Tony Yap (말레이시아계 호주 무용가/ 연출가)
연출가이자 퍼포머인 토니 얍씨는 IRRA극단의 수석 퍼포머 중 한명이며, Mixed Company의 예술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Icarus, Narcissus' Dream and Stsebian’라는 작품으로 그린룸어워드(Green Room Awards;호주 멜버른의 공연관련의 수상)에서 ‘최고혁신적인 새로운 양식의 극단’ 전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 그동안 파리에서 ‘Silence of the Forest’, Mai-diteranee Festival에서 Night Gardner,말레이시아 댄스페스티벌에서 ‘Marseille and Light in the Shadow’등의 국제 공동 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The Decay of the Angel’로 그린룸어워드(Green Room Award)에서 최고 남자 댄서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현재 Little Asia Creators' Meeting에 안무가이자 퍼포머로 참여하고 있다.
- Yu huan-Fu(대만/ 음악 감독)
1991년부터 현재까지 음악 디자이너, 연극, 무용, 영화 등의 분야에서 작곡 및 사운드 디자이너로 대만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다. 극단 Golden Bough Theatre , 무용단 Sun-Shier Dance Theatre, 대만 TV에서 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만 국립 정상대학’ 연극과, ‘푸젠(Fu Jen) 카톨릭 대학’ 불문과, ‘Hsin-Chuang Cultural & Art Center’ 등에서 극단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 1996~98년까지 대만의 화강(Hwa Kang)예술학교의 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매년 대만 ‘신세대 극단 ( 新世代劇團)’의 컴패니 매니저로 참여하고 있다. 사운드 디자이너로 활동한 주요 작품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Butterflying, Pose and Attitude, 거울 등이 있으며, 2006년 현재 Little Asia Creators' Meeting에 음악 감독으로 작품에 참여 중이다.
- Jailani Bin Kuning 자이쿠닝 (싱가포르/ 연출가, 퍼포머, 안무가. 비주얼 아티스트 )
인도네시아 출신의 싱가포르 아티스트 자이쿠닝씨는 이번 공연(Little Asia Creators' Meeting)의 바탕이 된 다큐멘터리 ‘Riau'의 원작자이다. 그는 호주 멜버른의 La salle College of the Arts에서 미술과 공예를 전공하고 예술사 학위를 받은 후 1989년 이후 The Artist village의 주도적인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1992-1994년까지 대표 역임이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일본, 인도, 호주, 미국, 독일 등 국내외에서 설치미술을 중심으로 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이후 미국 시애틀의 Northwest Asian American theatre의 레지던스 초청 프로그램에 참가하였고, Akoko motofuji(Ankoko Butoh의 창시자인 Tasumi Hijikata의 부인)와의 교류를 통한 차세대 부토 아티스트 무용 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창작교류를 펼쳤다. 2000년 이후 Theater works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초청을 받으면서, 말레이시아 섬주민들의 삶을 다큐멘터리( The Orang Laut- Sea People)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2006년 현재 Little Asia Creators' Meeting의 작곡자이며, 뮤지션으로 참여하고 있다.
- 원영오 (극단 노뜰 대표/ 연출가)
2006년 Little Asia Creators' Meeting의 하우스컴퍼니인 극단 노뜰의 대표이자 연출가.
극단 노뜰의 연극철학은 다름 아닌 연극의 보편성이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관객, 서로 다른 언어를 가지고 있는 배우, 무용수, 연주인 등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연극의 세계화와 더불어 세계 연극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 이러한 시도는 서로 다른 모든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어떤 문화권의 관객과 만났을 때도 전통을 통한 신비주의 연극이 아닌 보편성을 토대로 정서를 나눌 수 있는 무대를 통해 가능해질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직접 프랑스 현지(프랑스-Poitier)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작품 제작을 하기도 하였으며 한국 내에서도 보다 다양한 관객을 만나고자 소도시, 산간벽지에서의 공연을 통해 국내와 국외 모두에서 연극을 통한 문화교류의 창을 넓혀 나가고 있다.
◆ Little Asia Creators' Meeting
2003년 홍콩 아트센터에서 시작하여 점차 확장, 발전한 Little Asia Creators' Meeting은 공연예술을 통한 창작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기획자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인적네트워크 기반의 중장기 공동창작 프로젝트입니다.
주된 작업은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폴, 한국의 예술가들이 연극, 무용, 영상, 에니메이션, 조명, 음악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창작하고 있는 비정형 예술 작품으로 초기에는 결과물에 대해 어떠한 목적도 두지 않았으나 예술가들의 창작 교류 과정은 이종(異種) 장르 간 소규모의 협업과 컨퍼런스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작물에 대한 제안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으로 발전하였습니다.
2006년 창작 작업은 지난 3년간(2003-2005) 진행되어 온 아시아 예술가들의 창작 작업의 연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창작 워크숍의 과정에서 모티브로 제안되었던 싱가폴 아티스트 자이쿠닝의 영상작품 “Riau"를 소재로 삼아 진행 되었습니다.
자이쿠닝의 작품 “Riau" 는 말레이 인근 바다에 떠도는 수상 유목민으로 국적과 국경의 개념 없이 바다를 떠도는 소수 민족으로 Little Asia Creators' Meeting 참여 예술가들은 탈장르, 비정형 창작 활동, 탈국가적인 협력과 맥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 Little Asia Creators' Meeting 작업 과정
2006년도 1차 공동창작작업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2주간, 원주 문막의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 중 국내․외 예술가 총15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 한 예술가로는 홍콩의 앤디 응(안무가, 연출가)과 스텔라 소(애니메이터), 호주의 토니 얍(연출자, 안무가, 퍼포머), 대만의 유 후환푸(음악 감독)와 캐리 오(비디오 아티스트), 싱가포르의 자이 쿠닝(퍼포머, 연출가), 대만의 투 웨이(비디오 아티스트)이며, 한국에서는 극단 노뜰의 연기자와 연출가가 함께했습니다.
2차 공동창작작업은 9월 19일(화)부터 9월 30일(토)까지 12일간 원주 후용예술센터와 광주에서 진행되며, 특히 이 기간 중 9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3일간 광주에서 네트워킹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참여 예술가들은 Open Class와 Conference를 통해 광주 예술가들과의 조우를 꾀하고, 이를 통해 광주 지역 문화 예술 환경의 지역 확장과 지역 예술가들의 국제적인 공동 창작 작업에 대한 기반을 모색하며 국내외 예술가들 사이의 진지한 소통을 이끌어 낼 것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할 국외 예술가는 호주의 토니 얍(연출자, 안무가, 퍼포머), 대만의 유 후환푸(음악 감독), 자이쿠닝씨 이며, 국내 예술가는 연출가 원영오 (극단 노뜰 대표)입니다.
2006년의 창작 작업은 1차, 2차의 창작 기간을 걸쳐 내년 1월 광주에서의 프로덕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
아시아 아트플렉스는 문화관광부 문화중심도시 조성 추진 기획단에서 기획하고 있는 국립아시아 문화전당의 대표적인 공연장으로 2010년 광주에 완공 될 예정입니다.
비정형 복합 공연장으로 건립될 아시아 아트플렉스는 아시아 문화를 기반으로 한 공연예술 양식이 총망라된 새로운 예술창작의 장으로 공연예술 유통의 집중 및 확대 거점이며, 프로그램 포트폴리오이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다른 공연장과 차별화시키는 제1의 공간입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의 핵심 기능을 담당할 다목적 복합공연장은, 다양한 형태의 공연예술을 수용하는 국제 수준의 시설 공간이며, 인큐베이팅과 실험의 장, 2~3개로 분할 가능한 가변형 공연 공간, 창작과정을 공개하는 팩토리 숍 개념의 아시아 미적 가치 창조의 발전소입니다.
비정형 복합 공연장으로 건립 될 아시아 아트플렉스의 프로그램과 운영 전반에 걸친 사업 기반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인 아시아 아트플렉스 사무국은 2006년 6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내 부설기관으로 설치되었습니다.
아시아 아트플렉스 사무국에서는 비정형예술창작의 가능성 발굴을 위해 매년 공동 창작 작품 및 단체를 선정하여 제작 지원 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광주와 연계 된 프로그램으로 10월 공연예술포럼(서울)과 광주국제공연예술포럼이 있으며, 이는 국내․외 예술가 상호간의 네트워킹과 창작교류, 레지던스 운영 사례 등에 대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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