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아트센터 나비] 코모 8월 전시
작성일2008-08-08
작성자 아 * * * * *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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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나비가 <코모(COMO)>에서 8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바다를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생중계하는 변지훈 작가의 ‘해운대’를 선보입니다.
여름의 상징인 부산 해운대에 설치된 카메라가 영상과 소리를 담아서 인터넷을 통해 서울의 중심 을지로 <코모(COMO)>에 실시간으로 ‘해운대’를 전달하고 소리는 대전의 <코모(COMO)>에 ‘바람-나무’를 움직이게 합니다. 작가의 고향이기도 한 해운대는 여름이면 수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찾는 곳 이지만 <코모(COMO)>가 위치한 도심은 더위에 활력을 잃어 갑니다. 작가적 상상에 의해 다른 도시로 전송되는 해운대의 바다와 하늘, 소리가 도시민들을 잠시나마 상상 속 ‘해운대’로 초대합니다.
변지훈은 ‘바람’(2006), ‘바람-나무’(2007), ‘흰 그림자’(2007)를 통해 네트웍으로 서로 상반된 의미를 가지는 공간을 연결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이번 ‘해운대’도 그 연속선상에 있는 작품입니다.
무더운 여름, 도시 한가운데서 해운대를 만나보세요.
전시개요
전 시 명 : 해운대
기 간 : 2008. 8. 8 ~ 2008 9. 14(일요일은 외부 채널만 상영)
장 소 : COMO(을지로 입구 SK- T 타워 외부 및 1층 로비, 대전 SK텔레콤 둔산사옥)
작 가 : 변지훈(www.phantasian.com)
입 장 료 : 무료
COMO 소개
2004년 12월에 오픈한 코모(COMO)는 을지로 SK-T 타워의 외부 및 1층 로비에 설치된 LED 스크린과 SK텔레콤 대전 둔산사옥 1층 로비에 설치된 LED 스크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예술과 건축이 조화되어 창조된 멀티미디어 설치작업입니다. 이는 단순히 도심에 흔히 존재하는 광고 스크린의 개념을 넘어, 대중적으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선보이기 위한 창으로 존재합니다. 아트센터 나비는 그 동안 코모(COMO)에서 열린 많은 전시들을 통해 인터넷, 모바일 등과 디스플레이를 연결하여 관객들과 도시민들의 새로운 소통 및 상호 작용을 이끌어 내며 다양한 공공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www.como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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