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08 무대공연제작지원사업 선정작 - 창작극 "구름되어 떠나고"
작성일2008-09-02
작성자 극 * * 춘
조회 1432
2008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선정작품
창작극 활성화를 위한 특별기획공연 #8
2008 사랑티켓 참가작
극단 청춘이 선보이는 창작극 특별기획공연 #8 "구름되어 떠나고 "
잊어서도 잊혀져서도 안될 이야기...
역사의 수레바퀴속에 찢겨진 가슴을 안고 살아가야 했던...
돌아가고자 하지만 돌아갈 수 없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
구름되어 떠나고...
<공연 안내>
일 시: 2008년 10월 2일(목) ▶ 3일(금)
시 간: 2일 오후 7시30분 / 3일 오후 4시, 7시 30분
장 소: 5ㆍ18 기념문화관 민주홀
입 장 료: R석 : 30,000원/ S석 : 20,000원 / A석 : 15,000원
문의 및 예매: 극단청춘 062)430-5257
극단청춘카페 ,싸이월드-클럽/ www.sati.or.kr (사랑티켓)
※ 본공연은 사랑티켓 참가작입니다. (www.sati.or.kr)
< 창작극 "구름되어 떠나고" 에 대하여.. >
⊙ 작 / 연출 : 원광연
분단세대, 분단2세대 , 분단3세대가 바라보는 유전되는 아픔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품의 주제를 놀이의 방식으로 전개하여 스토리에 활력을 불어넣고,절정에서 감정이입을 통해 관객에게 예술적 카타르시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관람자가 아닌 관객이 체험하고 아픔을 같이 느끼게 하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한다. 전통소리와 구음을 통해 정서적 접근을 시도하고 전통탈춤의 움직임을 통해 흥을 돋우고 우리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 줄거리
박영준은 80이 넘은 나이로 젊은 시절 월남해서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살아오고 있다. 박영준은 매년 아버지의 제사를 휴전선 근방의 절 봉정사에서 지내고 있다. 올해 아버지의 제사를 지내는 날 봉정사에서 거향제 행사를 준비하는 것을 본다. 거향제 행사 중 마당놀이가 준비되어지고 있는데 그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영준은 그 이야기 속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박영준과 김석준 그리고 그의 동생 김옥자 사이에 있었던 사랑과 애증 그리고 증오는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강에서 휘말리는데, 박영준과 김석준은 절친한 고향친구였고 영준과 옥자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이었다. 해방과 분단, 6ㆍ25라는 시대의 흐름속에 원수의 집안이 되고 서로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만을 남긴 채 헤어지고 만다. 60년이 지난 현재 봉정사에 스님으로 있는 김석준과 박영준이 만나게 되고 과거의 아픈 기억을 치유하지만 옥자의 딸 성희의 아픔만은 치유가 되지 않는다. 영준의 손녀 진영과 희숙은 각기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어머니 할아버지 할머니의 아픔에 대해 새롭게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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