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 광주문화재단

SNS

문화예술소식

  • 인쇄
  • 폰트크기
  • 폰트크기 증가
  • 폰트크기 감소
  • 폰트크기 되돌리기

제목연극 '맥베드' 공연에 초대합니다(2008년 12월 19일 - 28일) - 극단예린

작성일2008-11-24

작성자 극 * * 린

조회 1566

극단예린의 열 번째 공연 맥베드 (세익스피어/작. 윤여송/연출) 에 초대합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만나는 세익스피어 불후의 명작!!! “리어왕”에 이은 세익스피어 시리즈 2탄 “맥베드”!!! 3층 무대에서 진행되는 대극장 무대를 능가하는 감동과 스펙타클!!! “맥 베 드” 1. 극단명: 극단 예린 2. 작품명: 맥베드 3. 작 가: 세익스피어 4. 연 출: 윤여송 5. 출 연: 박정기. 김영채. 김종필. 임채현. 이동민. 김환수. 김잔디. 이소영 정혜진. 임민경 6. 일 시: 2008년 12월 19일(금) - 2008년 12월 28일(일) (평일/ PM 7:00. 토,일/ PM 4:00, 7:00 총14회 공연) 7. 장 소: 궁동예술극장(예술의 거리) 8. 문 의: (062)234-2244. 011-9475-8705 9. 일반,대학생/ 15,000원. 중,고등학생/ 10,000원 10. 맥베드 공식카페(예매) http://cafe.daum.net/dlsk60 (카페를 방문하시면 특별한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1. 예매처: 충장서림(충장로3가). 광주소리사(충장로1가). 전일당구장(전일빌딩). 길거리야(살레시오여고 정문). 용봉서적(전대후문). 헤어줄리엣(봉선동포스코앞) 작품줄거리 “맥베드” 는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인간적인 비극으로, 양심의 비극으로 불리고 있다. 혼란의 시기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던 맥베드는 황야에서 만난 광대들로부터 장차 왕이 될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된다. 설마하던 예언이 현실로 다가오고 정의와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던 맥베드는 부인의 부추김과 초자연적인 힘에 이끌려 왕을 살해하고 마침내 권좌를 차지한다. 그러나 권좌의 영예는 잠시, 왕을 죽였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몸부림치던 맥베드는 그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더 큰 광폭함을 드러내 마침내 자신의 오랜 친구인 맥다프의 어린 자식까지 죽이는 등 정적들을 무참하게 살육한다. 공포가 극에 달할 무렵 자신의 운명에 의심을 품은 맥베드는 다시 광대들을 찾아가 운명의 예언을 요구하고, 여자의 자궁을 통한 사람은 누구도 자신을 죽일 수 없다는 애매한 예언에 혼란스러워 한다. 결전의 순간 맥다프와 마주선 맥베드는 “나는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는 맥다프의 말에 모든 의지를 상실하고 죽음을 맞게 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이 저지른 죄의식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긍정함으로써 죄의식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맥베드의 모습을 통해 인간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의 대립, 올가미처럼 씌워진 실존적 숙명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부조리한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한다.
댓글입력(500Byte 제한) (0/500)

비밀번호를 입력하여주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