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소식
제목<극단'청춘'정기공연> 연극 '유미래 실종사건'
작성일2011-06-23
작성자 극 * * * 춘
조회 1745
▣ <유미래 실종사건> 공연소개 ▣
◈ 일 시 : 2011년 6월 30일(목) ~ 7월23일(토)
매주 목, 금, 토 공연 (목, 금 PM 8시 / 토 5시, 8시)
◈ 장 소 : 예술극장 통(通) (시내 광주세무서 맞은편)
◈ 작 : 이지홍
◈ 연 출 : 원광연
◈ 출 연 : 문진희, 오설균, 김은미, 채희영, 황민형, 송고은,장애라
◈ 입장료 : 일반 · 대학생 20,000원
◈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줄거리>
어느 날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소녀 박은지의 살해사건이 친구인 유미래에 의해 제보된다.
당시 유미래는 박은지와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하던 중 함께 도망을 쳤고, 업소 깡패들에게 쫓기다 박은지는 살해당하고 유미래는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살인사건을 숨긴 채 근 2년 동안 숨어 지내던 유미래는 악몽에 시달리는 등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하다 결국 경찰서를 찾게 된다. 담당형사인 장나목은 피해자의 과거를 밝혀나가고, 동시에 정신과 의사 장영숙은 살해 사건의 목격자인 유미래의 심리를 파고들어 간다.
이야기는 ‘살해용의자에 대한 추적’에서 ‘박은지-유미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로 전환된다. 장영숙은 꿈을 통해 유미래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게 되고, 장영숙과 유미래는 서로의 고통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와 환자라는 사회적 관계를 뛰어넘어 인간적 관계를 맺게 된다. 의사이기 때문에 더욱 자신의 치료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장영숙은 유미래를 통해 자신의 고통을 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용의자 몽타주와 살해현장에 대한 단서를 확보하면서 살해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즈음, 이연화의 방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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