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광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풍경 'Cityscapes in 광주' 전시전
작성일2017-02-07
작성자 관 * 자
조회 772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광주풍경
‘Cityscapes in 광주’
도시풍경을 주제로 광주의 모습을 새롭게 바라본 사진 전시회가 광주광역시북구청 자미갤러리(2/3(금)~2/25(수), 2/5,2/12 휴관)와 광주광역시청 시민홀(3/6(월)~3/10(금))에서 열린다.
광주교육대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지도 장선필) 회원들은 광주의 풍경을 건축물의 조형적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어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광주의 사진은 주로 자연이나 도시 전체의 모습의 풍경사진, 역사와 시민들의 생활모습에 대한 다큐사진이 주를 이루었다. 이에 대해 이번 사진전은 시청,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김대중컨벤션센터 등 광주를 상징하며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중적이며 공적인 장소를 중심으로 각 공간에서 조형적 아름다움을 찾아 광주의 풍경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한 시민들은 사진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디쯤인지를 묻거나 ‘무심코 지나쳤는데 이런 모습이 있었나?’ 하며 각 장소에 대한 평소 자신의 경험들을 떠올리기도 하였다. 또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전혀 새롭고 이처럼 아름답웠나?’ 하는 반응이다.
전시에 참여한 한 회원은 어딜 가나 ‘비슷비슷한 사진’ 일색인데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를 통해 주변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다고 하며 자신만의 눈으로 대상을 바라보고 사진으로 표현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번 전시를 지도한 장선필 교수는 그동안 사진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였지만 풍경사진이나 포인트 중심의 획일적 사진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며 사진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약 3달 가량의 짧은 기간 동안 함께 배우며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사진을 어떻게 바라보고 찍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촬영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사진아카데미는 매년 1,2학기로 구별하여 초급반(매주 화요일 19:00~21:00)과 중급반(매주 수요일 19:00~21:00)으로 수준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전시 문의: 김계영(010-3588-5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