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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2017 한중전통문화교류

작성일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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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 자

조회 1137

 

2017 한중전통문화교류

 

2017년 9월 16일(토) 오후5시30분 5.18민주광장 야외무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5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중국 하얼빈가극원 민악단(원장 왕덕풍)을 초청해 ‘2017 한중전통문화교류 공연을 개최한다.

 

한중전통문화교류 사업은 광주문화재단이 문화교류를 통해 한중 양국 간 이해를 넓히고, 중국 내에 문화도시 광주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추진해온 사업으로 그동안 하얼빈을 비롯해 허난성 정저우시, 창즈시, 베이징 등과 교류 공연을 지속해왔다.

 

특히 광주와 하얼빈과의 문화교류는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져 20118월과 10월 각각 상호방문공연을 가진 데 이어 2015년 광주문화재단이 하얼빈 방문공연을 가졌고, 이번 초청공연까지 이어지면서 두 도시 간의 돈독한 문화 우호 관계를 다지게 됐다.

 

이번 초청공연은 광주시가 주최하는 한중교류 25주년 기념중국문화주간 개막식 공연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하얼빈가극원 민악단 소속 예술인 15명이 중국 전통 민악 합주곡 희양양’, ‘월야오경’, ‘나리꽃과 첼로를 가미한 나비와 파랑’, ‘낙화, ’, ‘포도가 익었네등 전통과 민속적 정서를 담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들을 연주한다.

 

또한, 지역 예술 단체의 공연도 마련돼 한·중 간의 문화교류 장면도 연출할 계획이다. 풍물연희예술단 광대의 풍물판굿, 내드름예술단의 진도북춤이 전통적인 장단과 신명의 몸짓을 보이고, 라틴 댄스 전문단체인 준댄스아카데미 팀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라틴댄스와 양태옥류 진도북놀이, 사물판굿이 하나되어 펼치는 콜라보 공연으로 라틴의 대표적인 삼바 리듬을 광대의 사물, 진도북 가락으로 연주한다. 빠른 리듬 속에 전통 북춤과 서구적 몸짓이 한 데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계획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하얼빈가극원 민악단이 중국 전통악기로 한국의 아리랑을 연주하고 관객과 함께 부르는 화합의 무대로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하얼빈가극원 민악단은 1962년 창설돼 세계적인 축제인 하얼빈여름음악회에 33회 참여했고 1999년부터 개최해 온 신년음악회를 통해 사랑받고 있는 중국의 정상급 예술단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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