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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공예미술관 보임쉔 기획초대전_오상문] 생기를담다Ⅳ [수;묵]

작성일2018-04-17

작성자 공 * * * * * * * 쉔

조회 143

공예미술관 보임쉔이 2018 초여름을 맞아 '생기를 담다Ⅳ [수;묵]' 오상문 기획초대전(展)을 개최합니다.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전시 일정 : 2018. 04. 17 – 2018. 05. 19
▲ 전시 오픈 : Free Open
▲ 전시 주관 : 공예미술관 보임쉔
▲ 전시 문의 : 공예미술관 보임쉔 학예연구실 061)383-6473

매주 일요일, 월요일 휴관

 

   작가 오상문의 작업에서 자주 등장하는 모티브들은 자연을 소재로한 나뭇가지와 도롱뇽이 자주 등장한다. 하얀 액자 프레임, 그 안에 묵(墨)빛으로 그려진 또 하나의 여백, 그 위에 세라믹으로 표현된 나뭇가지와 생태계의 지표인 도롱뇽으로 구성된다. 수묵의 스미는 무한한 공간은 옹달샘이 되어 도롱뇽을 표현한 세라믹과 금속의 나뭇가지의 물질적 견고함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이는 마치 한옥에서 창을 창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풍경을 담을 수 있는 액자로 간주하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어린 시절 시골집에 앉아서 창과 문을 여닫을 때마다 수없이 다양하게 변하는 풍경을 만들어 보는 놀이를 즐겼다. 따라서 작가 오상문의 작업세계의 모티브는 한옥의 창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풍경들에서 왔다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작가 오상문의 작품은 재료에 대한 이해, 성형기술, 소성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조형감각 등의 스킬이 수반되는 물리적 표현력으로 감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고도의 심리전 끝에 얻어지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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