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Pause -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
<전시 정보>
· 전시명 : 「Re;Pause - 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들」
· 전시 기간 : 2025년 10월 17일(금) ~ 11월 13일(목)
· 관람 시간 : 10:00~18:00 (총 28일간)
· 장소 : 전일빌딩245 1층 회전계단 앞
· 참여작가 : 스튜디오소우주(이찬주, 임소진)
현대인의 휴식과 선택의 압박 속에서 "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메시지.
집 모양의 키오스크 안에는
임소진 작가의 《One day》와 이찬주 작가의 《내가 본 달》이 설치되어,
각각 '휴식의 주체'와 '사간의 상징'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집 모양의 구조물은 임시적이면서도 친밀한 공간으로,
사회적 역할과 생산성의 요구로부터 잠시 벗어나
멈추고 머무를 수 있는 작은 쉼터가 됩니다.
또한, '읽지 않아도 되는 책'
'답장하지 않아도 되는 메시지'
'들리지 않아도 되는 음악'과 같이
불필요하지만 위로가 되는 오브제들을 통해
소비와 성취가 아닌 멈춤과 공백의 미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순간이야말로 진정한 치유의 시간임을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