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이 존중과 신뢰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은 개인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말하지 못한 피해는 사라지지 않으며, 예술이라는 이름으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는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전문 기관을 통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피해 사실은 기록과 증거 확보가 중요합니다.
자세한 상담·지원 기관은 포스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침묵 대신 연대를 선택하는 작은 한마디가 동료를 지지하고 안전한 예술 현장을 만들어 갑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믿어요."라는 말이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모두를 위한 예술은 성평등 속에서 완성됩니다.
안전한 예술 환경을 위해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