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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 지역 공연예술계 머리 맞댄다
작성일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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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
지역 공연예술계 머리 맞댄다
총연출 손재오 씨 등 제작 기획단 12명 위촉
■ 극단 갯돌 연출가 손재오씨, 문화예술 이벤트 기획 전문가 정삼조씨, 광주시립국극단 윤진철 예술감독 등 지역 공연예술계 전문가들이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 광주문화재단은 15일 공연 전문가, 연출가 등 지역 공연예술계 인사 12명으로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손재오 씨(극단 갯돌 상임연출)를 총연출로, 이벤트 기획 전문가 정삼조 씨(남도문화디자인 연구소장)를 제작 감독으로 위촉했다. 이외에 임지형 조선대 교수, 박선욱 광주여대 교수, 윤진철 광주시립국극단 예술감독,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씨, 푸른연극마을 오성완 대표 등 10명이 제작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광주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가치와 이상을 담은 60분, 20분 분량의 브랜드 공연을 기획․제작하기 위한 기본구상과 작품 형식, 출연진 구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광주 상설공연 및 전국 순회공연, 해외 공연 등 다변화된 공연형식을 통한 국내 및 해외 마케팅 방안 등 브랜드 공연 산업화를 위한 광범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계속적인 제작회의를 통해 광주의 독자적인 정체성과 이미지가 함축된 공연 제작을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 광주를 대표할 브랜드 공연의 필요성은 최근 광주시와 세계적 축제의 도시인 영국 에딘버러와의 교류가 진행되면서 강하게 대두됐고, 2011년 1월 광주문화재단의 출범과 동시에 재단의 중요 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왔다. 박선정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대표 브랜드 공연은 광주 문화예술공연계의 역량과 열정, 자존심이 관련된 중요한 일”이라면서 “작품이 완성되면 내외국인 누구나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상설공연으로 정착시켜 세계적 작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한편 광주시는 2011년부터 에딘버러시와 상호간 지역 축제 1개씩을 교류하기로 합의했고,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경기 개최기간 중 양 도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규모 축제 개최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 광주 대표 브랜드 공연 제작기획단 명단
| 직 책 | 성 명 | 현 직 | 주 요 경 력 |
| 총연출 | 손재오 | 극단 갯돌 상임연출 | 전국 마당극축제 위원 |
| 제작감독 | 정삼조 | 남도문화디자인 연구소장 | 김치축제 총감독 |
| 제작자문 | 박강의 | 전)극단 신명 대표 총연출 선임 |
언젠가 봄날에 등 제작 |
| 박선욱 | 광주여대 교수 | 무용 | |
| 임지형 | 조선대학교 교수 | 현대무용 | |
| 전용호 | 스토리텔링 작가 협회장 | 소설가 | |
| 윤성진 | 안양대 겸임교수 | 2010 전주아태무형문화 예술출제 예술감독 |
|
| 이이남 | 미디어 아티스트 | G20 정상회의 작품 설치 | |
| 윤진철 | 광주시립국극단 예술감독 |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이수자 |
|
| 강대홍 | 광주문예회관 공연과장 | 공연 | |
| 유인택 | 기획시대 대표 | 영화 ‘화려한 휴가’제작 | |
| 오성완 | 푸른 연극마을 대표 | 연극제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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