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5.18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보고대회
작성일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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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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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5.18, 이제 세계의 5.18로
시민과 함께 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무대
지난 28일 옛 전남도청 앞 금남로에서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시민보고대회 및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동영, 박주선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과 5.18관계자 및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보고대회,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5.18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것은 5.18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역사에서 세계의 역사로 자리매김된 것"이라며 "80년 5월의 대동정신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민주.인권의 모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1부 행사에서는 안종철 추진위원단장의 등재 경과보고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윤봉근 광주시의회의장, 김준태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합창했다. 이어 2부 축하공연에는 바닥프로젝트, 상식이 밴드의 '2010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광야에서' 등이 이어져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날 보고대회 및 축하공연은 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4개 구의 아마추어 합창단 등 230여 명이 시민들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