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나게 두드려라 '치고-받는 타악노리'
작성일2011-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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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 *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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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화창한 토요일 낮.
빛고을시민문화관 앞이 신나는 두드림 소리로 가득찼다.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마련한 시민+문화+예술 상상워크숍 '치고-받는 타악노리'가 열린 것. 빛고을스포팀의 스윙무빙댄스를 시작으로 서아프리카의 민속타악기 '젬베'를 배우는 '젬베워크숍'이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인터넷 신청을 통해 일찌감치 젬베워크숍을 '찜'한 60명 이외에 원하는 사람 누구나 앉아 손바닥이 얼얼할 때까지 젬베를 두드렸다.
옆 텐트에는 흙노리, 나무노리, 얼굴노리, 탈노리 등 찰흙 빚기, 나무 조각, 페이스페인팅, 탈 만들기 등 코너가 마련되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었다.
이번 워크숍을 준비한 광주문화예술교육센터 직원들은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모임인 '새갈래' 워크숍을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놀이마당으로 꾸몄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워 해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장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