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소식

세계와 소통하는 광주 “8월 국제문화행사” 풍성!

축제명

일자 / 장소

내 용

페스티벌 오!광주-에든버러

8.13(토)~19(금)

에든버러

광주문화재단 자체 제작 브랜드 공연인<Jasmine 광주>가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초대되어 갑니다.

페스티벌 오!광주-정율성축제(하얼빈)

8.22(월)~23(화)

하얼빈

정율성 축제는 광주문화재단이 준비한 페스티벌 오!광주 중 하나로, 정율성 국제학술세미나와 한중문화교류의 밤이 하얼빈에서 열립니다.

2011아시아문화포험

8.22(월)~24(수)

김대중컨벤션센터

2011아시아문화포럼은 “하나의 아시아, 다양성 그리고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적인 문화관련 학술포럼입니다.

2011아트광주

8.31(수)~9.4(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본 행사는 2011년 1월 출범한 광주문화재단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보다 대중적이면서 실험적인 새로운 미술 시장을 추구합니다.

브랜드 명품 공연 갈증 풀었다

‘페스티벌 오! 광주-브랜드공연축제’ 성황리 폐막
자스민광주․코리아 판타지 등 8편 7천여명 관람

릴레이 명품공연 8편을 선보인‘페스티벌 오! 광주-브랜드공연축제’가 7천2백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광주문화재단은 ‘페스티벌 오!광주-브랜드공연축제’가 지난 7월 2일 개막작‘자스민 광주’공연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간 국가브랜드 1개, 타지역 브랜드 2개, 광주지역 브랜드 4개 작품 등 총 8개 작품을 선보이고 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공연축제는 수준 높은 브랜드 공연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풀어줌과 동시에 얼쑤, 신명 등 우리 지역에 연고를 둔 예술단체들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판타지’,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보이첵’, 더 패트론 컴퍼니의 ‘카르마’등이 공연되어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빛고을시민문화관 전시실에서 열린 ‘이탈리아 프리울리 모자이크 전시회 및 워크숍’ ‘한보리 노래 전시회’등 특별전시와 문화나무예술단 작은 음악회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되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 인원은 8개 작품 7,200여 명, 문화나무예술단 작은 음악회 2,900여 명이며, 특별전시는 12,200여 명이 관람하여 연인원 22,300여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을 받아 문화소외계층 424명을 무료 초청하는 등 시민문화향수 기회 확대의 의미도 더했다.

한편 참가 공연단체들은 빛고을시민문화관 구조와 시설, 하우스 매니저를 통한 체계적인 관람 서비스와 공연관람 문화정착에 힘쓰는 모습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박선정 사무처장은 “브랜드공연축제에 보여준 광주 예술인들과 지역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작품을 더 많이 초청하여 브랜드공연 축제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이 모여 면을 만드는 모자이크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 후원하는 '제2회 이탈리아 프리울리 모자이크 작품전 및 워크숍'이 7월 1일부터 10일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1층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작품전에는 지난해 제1회 워크숍에서 프리울리 교수 2명과 지역작가 10여 명이 함께 작업한 조선시대 민화 '일월오병도'를 비롯해 모자이크 재료 및 도구와 (주)인스나인 등의 소장작품, 모자이크 제작과정을 담은 사진자료 등이 전시됐다.

워크숍에는 프리울리 마스터 과정에 재학중인 차화선 씨와 작가로 활동중인 라우라 카라로 등 2명의 모자이크 장인이 초청되어 지역작가 10명과 함께 이론교육 및 제작지도 수업을 진행했고 유럽전통 모자이크 제작기법으로 가로 20cm, 세로 60cm 크기의 단청문양을 재현, 빛고을시민문화관 앞 가로등에 부착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참여작가는 황인옥, 신성주, 안경미, 이기원, 박환성, 이종호, 조사라, 박은선, 최신의, 김원 씨 등 10명이며 기획은 박유복 씨가 맡았다

2011 아트로드프로젝트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아트로드프로젝트'-예술의거리에 스며들며'가 지난해에 이어 7월 1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광주북구시민방송국과 협조로 라디오 시험방송을 처음으로 시연할 예정이다. 라디오시험방송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소출력 FM라디오 방송국을 개국하기 위한 시범 방송을 FM 주파수 88.9㎒로 송출할 계획이다.

중앙초교 담장 150m 구간에서 이뤄지는 아트마켓은 24개팀이 참여해 캐리커쳐와 천연비누, 천공예, 한지공예, 퍼포먼스 아트 등을 시연해보이고, 홍대프리마켓 참여작가들과 지역사회 단체들이 함께할 초청좌판 및 고미술협회 5개팀이 참여할 골동품 시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중국 작가 류런, <꿈의 여행> 광주문화재단에 기증

지난 7월 11일 빛고을 시민문화관 3층 회의실에서 중국 작가 류런의 작품 <꿈의 여행(112*70cm)>을 광주문화재단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열렸다. <꿈의 여행>은 지난 5월 사직공원 일대에서 열린 아트주 프로젝트 출품작이다.

현 중국의 사회를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사진 작품으로서 인민대회당에서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중국 인민들의 모습을 양떼로 표현한 작품이다.

류런 작가는 "광주지역 예술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광주문화재단의 취지에 공감, 작품 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화나무'는 광주문화재단이 한 달에 한 번씩 발행하는 재단 관련 e-매거진 입니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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