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국어교사였고 지금은 대안교육기관 금란교실 실장을 맡고 있는 정진규 선생님과 담양중에서 미술로 아이들과 대화하는 정미랑 선생님이 만났다.
임준성 _ 조선대 한문학과 강사 올여름은 어느 해보다 유독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에 숨이 덜컥 막힌다. 지구온난화의 경 고를 처음 들었을 때의 섬뜩함은 이제 익숙해진 탓에 위기감조차 상실한 지 오래다.
윤성진 _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주)쥬스컴퍼니 예술감독 2001년 가을, 2002 광주비엔날레 축제행사 프로그래머로 처음 광주에 발을 디딘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2006년과 2008년 비엔날레와도 공연행사 및 개막연출로 다시 인연을 맺었고, 2008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축제개발 및 시범사업 등 10여 년 간 광주와 광주축제의 변화를 지켜보았다.
정재름 _ 화가 올해는 50년 전 베를린 도시 한복판에 갑자기 콘크리트 장벽이 세워졌던 것과 통독 20주 년을 회상하며 동서의 분단되었던 아픔들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박강배 _ 광주문화재단 기획사업팀장 천년 고도 전주의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이다. ‘전주시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전주의 도시재생사업은 ‘현대와 전통이 조화된 한국적 문화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든버러, 세계적인 공연축제가 열리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다. 15년 여 동안 수백만명 의 관람객을 동원한 국내 최대 히트 문화상품 중 하나인 ‘난타’를 세계에 알린 게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부터였다.